지구의 날 뉴진스 따라잡기(ZEP, 디지털리터러시 수업)

안녕하세요. 월도쌤 이성강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걸그룹 좋아하시나요?

 
저는 갓기들 뉴진스에 빠져있습니다. 요새 유행이 뉴진스 TOKKI 그림을 따라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술활동으로 뉴진스 패러디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관련하여 활동을 했던 선생님이 계셔서 자료를 참고하여 수업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4월 22일 지구의 날과 맞추어 환경교육을 진행한 후 진행한 미술활동입니다.
 
 

지구를 지키는 지구지킨스 그리기!

 
활동명도 지구지킨스 그리기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그룹이다보니 활동에 대해 반응이 되게 좋았습니다. 막상 캐릭터를 그리라고 하면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미리 캔바에서 환경과 관련한 요소들을 다양하게 적용해보도록 하였습니다.
 
 

 
 
도안을 주고 다양하게 디자인 계획을 짜보도록 했습니다.  만족스런 그림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런 요소들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는 지구지킨스의 디자인 계획이 완성되었습니다. 디자인 계획을 디지털 소프트웨어로 해보니 훨씬 더 내용이 풍부해졌습니다.  이후 시간에는 실제 디자인을 그림으로 옮겼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인데 어떤가요? 몇몇 무시무시한 작품들도 보이지만 각자의 노력이 빛나는 작품들이 완성되었습니다. 매우 재밌게 참여하였습니다. 잘 만든 작품을 이렇게 마무리하기는 아쉬워서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활동도 같이 기획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학년에서도 참여해주셨어요.
 
 
 

각반에서 만든 작품을 구글사이트에 올립니다. 그리고 댓글기능을 달아주었어요. 구글사이트에 본래 댓글기능이 없지만 라이브리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댓글을 달 수 있게 됩니다.보통의 댓글은 익명으로 달게 되어 욕설이나 다양한 부정적인 상황들에 대처하기 어렵지만 라이브리는 소셜댓글을 사용하기에 아이들의 구글계정으로 로그인하게 되어 그런 부분을 막을 수 있습니다.
 
 

라이브리

 
나중에 라이브리로 댓글기능을 설치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이후에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관련하여 선플달기 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단순히 댓글을 달 때 이런 점을 주의하자라는 교육 대신에 실제로 선플을 달아보게 하였습니다. 
 
 

 
사이트가 이상하죠? 같은 학년 전체의 사이트를 모두 들어갈 수 있는 메타버스 ZEP 공간을 만들어서 이 안에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학년 전체, 학부모님 모두가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이렇게 접속하면 또 다른 방에 들어가서 각 반의 사이트로 접속하는 구조입니다. 아이들이 되게 좋아합니다. 메타버스 공간안에서 만나는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정말 또 다른 공간에서 만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서로 캡처기능을 이용해 커플 사진을 찍기도 하고 같이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이제 사이트에 접속해서는 선플을 달기로 했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잘 달아주었습니다. 친구에게 힘이 되는 선플을 자주자주 달아보게 해야 겠습니다. 오늘은 메타버스, 캔바, 댓글을 활용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이자 지구의 날 계기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도쌤 이성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