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프러너 3차시 아이디어 생성하는 방법

유스프러너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수업 시간입니다. 10차시 동안 총 20시간을 확보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보면서 저도 매우 흥미롭게 수업을 참관합니다. 오늘은 3차시 수업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스프러너 3차시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방법

 

 

이번 시간에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찾은 문제를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아이디어 생성은 참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이른바 '저 세상 아이디어'를 어떻게 처리해줄지 혼란스럽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는 정말 창의적이고 재밌는데 실현을 시킬 방안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스프러너에서는 이런 아이디어도 존중해줍니다. 판매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발표회의 형식으로 나타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스티커를 들고 각자의 아이디어에 평가를 해주도록 합니다. 그런데 색깔마다 의미가 다릅니다. 모둠별로 돌아가면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친구들에게 평가를 받습니다. 현실적이지 않아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공평한 방법입니다. 모든 모둠이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좋은 수업 아이디어를 보고 또 한번 배우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놀이 활동으로 수업에 활용해 봐야겠어요 ㅎㅎ 이번주도 유스프러너 수업이 기다리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수업을 풀어갈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