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유스프러너를 소개합니다.

기업가정신교육은 이제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꼭 필요한 교육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능력을 가진 학생이 바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업가정신교육이라고 불러도 막상 접근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와중에 평소, 학생들을 상대로 기업가정신 교육을 하고 있는 아산나눔재단의 유스프러너가 초등학생까지 대상 학생을 넓혔다길래 바로 신청했습니다. 총 2차시씩 10회기를 진행하는 유스프러너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모둠을 꾸려서 직접 기업가의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미뤄둔 포스팅을 하는 김에 첫 수업 전에 담임교사들을 상대로 하는 사전 간담회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역삼동에 MARU라는 공간을 운영합니다. 기업가정신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스타트업, 대학생, 학생 등을 상대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유스프러너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천하는 기업과 함께합니다. 바로 플래니와 크리앙트레라는 기업입니다. 보통 선생님께서는 생소하겠지만 기업가정신에 관심 있는 저로서는 두 기업을 모를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가 플래니는 교사 출신으로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전파하고 계신 조대범 선생님의 회사라 모를 수가 없죠.

 

혼자서 교육프로그램을 꾸려서 진행하고 있는 저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열심히 배워서 남 안주고 제가 흡수하려고 합니다...ㅎㅎㅎ

 

 

 

교육 사례를 소개해주셨는데 아무래도 교사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훨씬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내용적으로는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따라가기에 제가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많은 고민과 도전에 의한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례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이 정말 부럽더라고요.

 

 

실제 워크북이고요. 이미 학교로 보내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 수업을  하게 되면 포스팅으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후기를 남겨야 남는 것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