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 마무리

 

2023.07.06 - [경제교육/기업가 정신 교육] -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프로토타입 및 테스트

 

한달이 넘게 계속된 동두천 인구감소 프로젝트 '동두천 살리기 프로젝트'는 굿즈를 판매하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은 그 활동의 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굿즈 판매 활동을 끝냈더니 무려 10kg의 병뚜껑이 모였습니다. 

 

 

병뚜껑 한 개당 1000원으로 계산하여 학생들의 판매활동을 정산하였고, 선생님께 지원받은 20만원을 갚은 후에 남은 이익은 1:2의 비율로 학생들에게 분배해주었습니다.

 

그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상품이 매우 잘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이 디자인 한 대로 그대로 만들어졌네요. 

 

 

판매 활동은 2일에 걸쳐서 실시했습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쉬는 시간마다 판매하였습니다. 역시나 티셔츠 인기가 가장 높았습니다.

 

 

학생들이 병뚜껑을 정말 열심히 모아왔는데 상품이 부족해서 참 아쉽더라고요. 질서있게 잘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병뚜껑의 개수를 파악해보고, 기부받은 병뚜껑을 모두 모았습니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들이 만든 동두천 홍보 굿즈는 아이들이 시장님께 쓴 편지와 함께 동두천 시청에 전달했습니다. 민원실에서 직접 전달했는데요.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시장 부속실로 전달되는 방식을 택하셨습니다.

 

 

 

병뚜껑은 착불택배로 남양유업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제가 여기저기 남양유업의 환경활동을 홍보했었는데요.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고 합니다. 2학기에는 환경교육을 하러 학교로 방문해주신다고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