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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쌤의 교실일기/2025 교실 일기

5학년 사회 인권교육 - 오늘도 가짜 뉴스

by 월도쌤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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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터러시) 가짜뉴스가 5학년에게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월도쌤 이성강입니다~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포스팅도 많이 미뤄졌네요..! 오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을 담은 국어+사회 연계 수업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5학년 사

castleriver.tistory.com

 

안녕하세요. 월도쌤입니다. 저만의 시그니처 수업이라고 할 수 있는 가짜 뉴스 수업을 오늘도 적용해보았습니다. 5학년 사회에서는 인권에 대해 배웁니다. 인권은 참 어렵고,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주제인데요.

 

그래서 저는 신문 기사를 조작하여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수업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킵니다. 크롬에서 F12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소스코드 창을 이용하면 신문 기사 제목을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목을 바꾸려면 어떻게 할까요? 소스코드를 켠 다음 기사 제목을 클릭합니다. 그 뒤에 오른쪽에 뜨는 기사 제목을 수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바뀌었죠? 아래 내용들도 같은 방법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아이들은 이 기사를 보면서 깜짝 놀라겠죠?

 

인권 침해 아니에요?
선생님 진짜 때릴 거예요?
다 맞는 거예요?

 

 

이런 질문들을 합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선생님도 어쩔 수 없다. 그러니까 잘 좀 하지 그랬어~ 등의 농담들을 던지며 아이들을 놀리기도 하죠. 오늘은 안했지만 가정에 말씀을 드려놓기도 하면 좋습니다. 집에 가서도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속여주십니다. 

 

 

그리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천재(김)  5학년 사회는 1948년 UN의 인권선언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읽었던 기사에 관해 불만을 늘어뜨립니다. 저는 " 어 그러네?"라고 의문을 가지죠.

 

이렇게 갖은 불만을 들어주다가 거짓말임을 밝히고, 기사의 부당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선생님은 어렸을 때 이런 부당한 일을 당했었어~ 라고 얘기하며 배움공책에 기사가 인권을 어떻게 침해하고 있는지 밝히도록 합니다.

 

 

잠시나마 인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죠. 오늘 했던 수업 자료들을 공유합니다. 어렵고 따분한 인권 수업을 조금이나마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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