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정신교육 프로젝트 2차시를 실시했습니다. 2차시라고는 하지만 3-5차시이며 3차시 분량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유스프러너 수업에 영감을 받은 수업입니다. 그래서 마구 공유할 수는 없고, 수업 후기를 보며 나중에 리뷰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아이디어 생성의 시간입니다. 주변의 불편함에 집중하여 아이디어를 떠올려보는 방식입니다.
- 다양한 불편함을 극복하여 해결한 사례
- 아이디어 기법 알아보기
- 아이디어 생성해보기: 문제, 페르소나, 해결방법, 준비물
- 상호 피드백 후 발표하기
혁신적인 생각이라는 말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정리해주었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 번뜩이는 아이디어
훨씬 이해를 잘하더라고요.
넛지 사례까지 추가하여 주로 환경적인 문제해결 사례를 아이들에게 제시했습니다.
스캠퍼 기법으로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긴 했는데 이런 기법을 사용할 것을 기대한 것보단 이런 기법들로 만들어진 제품들의 사례를 제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아이디어 떠올리기를 실시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패들렛을 이용했으며 패들렛의 필드기능이 정말 편하게 아이들의 아이디어 생성을 도왔습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과거에는 수익에 너무 집중하기만 했었는데 이번엔 그런 마음을 내려놓고 오로지 아이들의 창업가정신 함양에 집중했습니다. 물론, 수익도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몇몇 아이디어들은 현실성과 수익성이 걱정입니다. 물론, 아이디어 보완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상호피드백을 실시하는데요. 이것은 정말 유스프러너 플래니-조잘조잘 스타트업에서 배웠습니다. 정말 일부만 수정했는데 상호피드백을 할 때 이런 아이디어가 있다니 대단하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각각 스티커를 주고, 각각 훌륭한 부문에 스티커를 주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투표하러 가는 아이들과 모둠에 남아서 설명하는 아이들로 나뉘며 투표를 마치면 설명하는 역할로 바꿉니다. 그이 후에 결과를 살펴보는 방식입니다. 이때엔 입간판형으로 되어 있는 클립보드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스탠드형 클립보드'를 검색하면 나옵니다.
투표결과를 가지고 각 부문에서 높은 표를 받은 모둠을 소개하고 마무리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고 아이디어를 수정 및 보완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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