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4 BETT에 터치교사단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오늘은 출장 길에 탔던 인천에서 런던울 오가는 아시아나 A350 여객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새는 거의 셀프체크인을 하는 추세죠? 저도 일찍 도착해 셀프 체크인을 하고 좌석을 지정했습니다.
출국장 3층 B 구역에서 셀프체크인을 했습니다. 앱으로 안보이는 좌석이 실제로 현장에서 확인해보니 빈자리가 보이더라고요. 키가 크다보니 창가 쪽 좌석보다는 통로쪽 좌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미 배정되어 있는 좌석은 창가 쪽 자리길래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하고 변경하였습니다.
맨 뒤 좌석인데 괜찮으세요 고객님?
맨 뒤 좌석이든 뭐든 어디라도 통로쪽이면 다 좋아서 달라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통로쪽 좌석이 짱이더라고요.
맨 뒤 좌석이 이 기체는 꿀좌석이기도 합니다.
43열 D좌석을 배정받았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뒤에 사람이 없다보니 마음대로 좌석을 젖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바로 앞이라 사람들이 들락거리긴 해도 화장실 줄을 눈치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미리 멀리서 와가지고 서서 기다리는 것…저는 못하거든요ㅜ
키 186 기준으로 주먹이 하나는 들어가는 무릎 공간입니다. 맨 뒤라서 비행기에서 가장 마지막에 나간다는 점이 아쉽지만 저는 그런건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서 괜찮았습니다. 콘센트는 3좌석 당 2개가 들어있습니다. 멀티포트를 하나 챙겨가서 쉐어하는 센스가 있으면 좋겠죠? 보조배터리를 두개나 챙겼더니 그렇게 부족하진 않더라고요. 멀티포트 하나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콘센트가지고 싸울 필요가 없으니까요.
기내식은 역시나 아시아나의 명물 쌈밥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런 대량 기내식에 신선한 쌈채소를 구비할 수 있는지 신기했습니다.
14시간 여의 비행을 마치고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다운받아갔던 드라마 12편도 다 보게 되더라고요. 술 마시고 잠들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시차적응은 물 건너 갈 듯합니다. 너무 피곤하네요…
(결국 2일 동안 시차적응 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
맨 뒤 좌석은 시끄러워서 그런지 몰라도 이어플러그와 안대를 주십니다. 저는 미리 챙겨간 것들이 있어서 쓰진 않았네요.
첫 유럽 비행이었는데 잘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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