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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쌤의 일상정리/월도 칼럼

똑똑한 교사•학부모라면 모두 아는 2024년 교육 트렌드

by 월도쌤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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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전면 시행

 

24년 2학기로 전국 확대가 당겨졌습니다



24년 2학기부터 늘봄학교는 전국에서 시행됩니다. 23년부터 시범으로 운영되던 늘봄학교는 교원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행됩니다. 돌봄에 대한 높은 수요와 학교에 대한 신뢰, 별도 인력 충원에 대한 부담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보입니다. 교과수업 전, 후로 모두 시행됩니다. 각 학교의 공고를 보고 신청 절차를 확인해보세요.

디지털 교과서




25년부터 초3-4학년은 수학,영어,정보과목에서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게 됩니다. 23년에도 그랬지만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이 24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책 없는 교육환경.. 어떤 모습일까요?

학생 수 급감




2024년은 처음으로 초등학생 입학생이 40만명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해입니다. 올해를 기점으로 입학생 감소가 급격하게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교 통폐합이 가속화되고, 교원 수급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가르치는 2024학년도 6학년은 48만명(합계출산률 1.2)입니다. 지금은 출생아가 20만명 대인데요.  이 친구들이 입학할 때의 학교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할 겁니다. 교원의 역할도 변화가 되어야 할 때가 아닐까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교사가 담당하던 학교폭력 사안조사는 이제 퇴직경찰•퇴직교원들로 구성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맡게 됩니다. 수사에 전문성을 가진 인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하면서 현장교사의 부담과 공정하고 정확하게 학교폭력 절차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조사부터 초동 조치는 교사가 맡지만 사안 조사만으로도 현장에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보통합

 



어린이집은 복지부, 유치원은 교육부 소관이었지만 이젠 다릅니다. 교육과 돌봄 모두 교육부에서 해결하도록 정부조직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보육교사와 유아교사의 자격문제가 대두되었고, 늘봄학교 또한 학교로 원활히 들어올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과연 2024년 보육과 교육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의대 증원

 



의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을 증원하기 위한 계획이 발표됩니다. 2024년 2월 구체적인 숫자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의료계에서는 반대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바람과 대학의 이해관계가 부합하는 주제인지라 증원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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