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 알뜰장터와 연계한 유스프러너 마무리 활동

 

총 20차시를 운영한 유스프러너의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저희 학급에 방송팀도 오고 별일이 좀 많았는데요. 관련해서 마무리 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저희 학년은 학년말 알뜰 장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학년 파티를 진행했는데요. 마침 아이들이 만든 상품들이 판매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어서 알뜰장터를 연계해 활동을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꼬치꼬치 던져봐

 

 

여기 학생들은 탕후루 꼬치로 생기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꾸렸던 학생들입니다. 쓰레기통에 넛지를 결합해 과녁을 만들어서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방문해준 학생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체험해보도록 했습니다. 되게 재밌어하더라고요.

 

뚜껑 열리는 팔찌

 

 

병뚜껑과 관련한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팀입니다. 병뚜껑을 녹여 변형시킨 뒤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인기가 많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ㅜ 하지만 모두 팔았다는거... 지인판매와 파격할인 덕분이었습니다.

 

 

 

점보(점자포스터)

 

 

점자 포스터를 만든 학생들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포스터를 만들기로 이야기를 나누고 포스터에 점자를 붙여서 포스터를 만들었어요. 포스터 종이에 한땀한땀 비즈를 붙여서 만들었는데요. 노력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봉투포스터

 

 

 

 

봉투포스터팀입니다. 이 친구들의 아이디어가 정말 돋보였는데요.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포스터에 관련 내용을 적고 쓰레기 봉투를 붙였습니다. 발명아이디어로도 사용할 만한 아이디어 아닌가요? 발명대회에 내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창업 아이디어였습니다.

 

 

 

 

활동 마무리로 발표까지 하면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활동이었어요. 뿌듯해 하는 학생들도 많았고, 저 또한 이렇게 간단하면서 의미 있게 활동을 할 수도 있구나 하고 느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유스프러너 활동이 올해 처음 초등으로 확대되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초등의 시대인듯 합니다. 아이디어가 이렇게 통통 튀다니요~ 내년도 꼭 함께하고 싶은 유스프러너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