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교사 수당 오른다. 얼마나?

20년 만에 교사 수당 인상?

 

 

대통령과 교사와의 대화에서 대통령이 교사들의 수당을 인상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담임수당은 50프로, 보직교사(부장)수당은 100프로 인상이기 때문에 많아 보이지만

 

담임수당은 16년 13만원이 된 이후 처음이고

보직교사수당은 7만원에서 22년 만에 인상되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잘된 일은 잘된 일입니다. 박수..!!! 그리고 이제 아동복지법을 다시 좀 살펴봐주실래요? 당정님들...?

 

18일 오후 교육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현장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더 전념할 수 있도록 담임수당 13만 원→20만 원(50% 이상), 보직수당 7만 원→15만 원(2배 이상) 인상을 결정했다"면서 "수당 인상분에 대해 교부금에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청에 지원할 예정으로 2024년 1월부터 수당이 지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당 인상은 내년 1월부터 즉각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재원 3100억원의 재정이 더 투입되어야 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지급할 지는 논란이 되는 모양입니다. 

 

 

교육부 내년 예산에 이 인상분이 반영이 안되었다고 하는데요. 중앙정부 재정이 아닌 교육청 교부금 재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교육감협의회는 일단 반대는 안하는 분위기인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제발 엎어지지 말고 24년 1월부터 바로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