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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공연 추천 천년동안도 종각 종각에 천년동안도라는 라이브 재즈 카페에 재즈 공연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1인 15,000원의 예약 비용을 지불하면 명품 재즈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재즈의 장점은 노래 가사를 몰라도 된다는 점이에요. 소통하는 분위기가 좋아서 재즈 공연을 종종 보러갑니다.   공연 시간 평일 공연은 20:30에 시작합니다. 미리 와서 음식을 먹을 수도 있어요. 마침 1시간 일찍 갔더니 합주 연습을 하고 계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싸! 꽁짜 연주를 더 봤네요. 공연은 22:40에 마칩니다. 주말에는 2부로 나뉘어서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이날은 찰리정님과 밴드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가수는 없지만 각 연주자들의 솔로와 협주가 정말 좋더라고요. 가까이에서 연주자와 소통하며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 2024. 10. 15.
사슴벌레 사육 용품 가성비 대체품 목록 요새 아이들과 교실에서 사슴벌레를 키우고 있는데요. 사슴벌레 사육을 위해서는 자잘한 곤충 용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곤충 사육 용품을 제작하는 업체들이 많지 않다보니 불편함이 많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성능이 마음에 들지도 않고요. 학교 예산도 다 써서 교실에서 아이들과 키우는 것임에도 제 사비로 구입을 해야 하는데요. 돈을 아끼기 위해 대체품을 쿠팡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배송비 문제도 해결되니 훨씬 저렴해져서 은근 대체할 것이 있더라고요. 푸딩컵 푸딩균사를 만들거나 1령, 2령의 유충들을 키울 때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보통 푸딩컵은 전용 업체에서는 250ml 기준으로 4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 제품을 사도 되긴한데 너무 말랑거리는 재질의 용품들이라서 비슷한 가격에 더 질 좋은 제품을 찾아보았.. 2024. 10. 12.
6학년 2학기 수학 도형 - 어디에서 본 모양일까요? 쌓기나무로 교과서에 나온 모양 만들고 앞, 옆, 위 모양 찾아보기 교과서에 나온 모양 만들고 앞, 옆, 위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기 친구들에게 보여줄 문제 만들기  잘된 예 잘못된 예 정확한 옆 모습이 아니라 다시 찍도록 합니다.   짝이 만든 문제 보고 쌓기 나무 작품 만들기  자리를 바꿔서 짝이 바뀌도록 하고 서로 만든 문제를 풀어보도록 합니다. 제한 시간을 3분으로 지정하였습니다. 2024. 10. 8.
학교 안에서 소풍 가는 법 얼마전 저희 학교에 오솔길을 설치했습니다. 오솔길이라고 해봤자 야자매트를 깔았는데 앞으로 이 길을 예쁘게 가꾸는 게 2학기 나의 업무이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내 업무인데..머리가 아파옵니다. 일단 아이들과 방문은 해봐야할 것 같아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자료 조사 일찍 끝나면 소풍 간다!!   사회 다른 문화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조사하고 있는데 자료 조사를 빨리 끝내고 소풍을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학교 내에 이런 공간이 있는지도 아이들은 모르니까요. 간단히 걷고 모둠별 사진을 찍고 인화해주기로 했습니다.   DSLR 사진을 학교에 가져다 놓았는데 아이들  예쁜 사진을 찍어주기에 좋습니다. 오솔길 생각보다 좋죠?  운동장을 빙 둘러 솔밭이 있는데 매트를 깔아놓으니 아이들과 거.. 2024. 9. 28.
게이미피케이션 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 리뷰 체험 계기 헬로메이플은 넥슨의 무적 IP인 헬로메이플을 이용해 만든 코딩교육프로그램이다. 엔트리 기반의 플랫폼이며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요소들을 활용해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컴퓨팅교사협회를 통해 수업 중 활용해보도록 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었고, 아직은 콘텐츠가 별로 없지만 은근 애들 반응이 좋아 리뷰하게 되었다.  아바타 꾸미기 내 또래의 어른들이라면 메이플 아바타를 꾸미려고 문상, 틴캐시를 질러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애들도 똑같다. 여학생들은 시간만 충분히 주면 한참 꾸미고 있을 것 같다. IP의 강력함이기도 하고, 모든 꾸미기 요소를 무료로 풀어놓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자신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코딩 튜토리얼  게임 만드는 과정을 블록코딩으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튜토리얼이 .. 2024. 9. 28.
대한민국의 초등 학부모라면 꼭 읽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저희 반 부모님께 적었던 글입니다. 아이들의 거친 언행으로 아무리 지도를 해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 학교보다 강력한 SNS를 비롯한 미디어들에 대한 무력감으로 학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드린 글입니다. 최근 아이들의 언행이 참 무시무시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감히 말을 꺼낼 생각조차 못했던 부모님 욕, 성 관련 놀림, 성적 농담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저희 반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언행이 흠칫 놀라는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사춘기라 성적인 관심이 높아질 수 있지만 학교는 공공장소이고 누군가는 그런 말에 놀라고, 두려움을 느낀다. 말을 가려서 해야 해" "친구에게 그렇게 심한 말을 해서 되겠니?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는 어떤 마음이 들까? 친구는 정말 놀라고 상처를 받았어. ..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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