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러닝 티처가 되는 방법

 

 

지난 10월 29일 대학로에서 애플 연수를 들었습니다. 애플을 사용하는 교사에게도 구글 공인 교육전문가 자격처럼 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보는 것과 다르게 조금 방식이 다릅니다. 애플의 교육 대행을 맡고 있는 프리윌에서 자격을 부여하는 데요. 

 

경기도의 대부분 학교에서는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 활용도가 많지는 않지만 애플 기본 앱들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배워보고자 연수를 신청했습니다. 연수는 에듀테크미래연구회를 통해 신청했습니다.

 

• 넘버스
• 키노트
• 페이지스
• 게러지밴드

 

애플의 기본 앱들은 대표적으로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사용을 해본 적은 없고, 그냥 들어 있구나..정도로 생각햇던 앱들이죠. 그런데 생각보다 유용하고, 직관적이었습니다. 역시나 혁신의 애플은 앱도 직관적이고 심플하더라고요. 넘버스로 만드는 학습지는 사용해 볼 만 했습니다. 물론, 경기도에서 쓸 일은 없겠지만요..ㅎ

 

 

 

연수는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keynote에서 애니메이션 기능들이 신기했습니다. 도형을 조합해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기 쉬웠고, 그 이미지를 내가 원하는 대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러지 밴드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기본적으로 탑재된 고품질 음원소스가 많아서 아이들과 팟캐스트를  제작하기 좋았습니다.

게러지밴드

 

실제로 팟캐스트를 시작한 저로서도 재밌는 요소였습니다. 아이폰을 가진 아이들을 대상으로 모둠에서 대표로 녹음을 하고 손 쉽게 편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당연히 페이드인, 페이드아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팟캐스트 외에도 직접 작곡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인 작업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수를 듣고 아이패드 러닝 티처가 되었습니다. 사실 연수 한번만 듣고 간단하게 설문을 해결하면 인증은 주어집니다. 간단하죠ㅎ 여기서 수업사례를 소개하면 아이패드러닝 티처 포트폴리오 단계가 될 수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로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없어서 수업 연구를 할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저에게 새로운 자극을 준 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