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초등창업 수업교재가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중에 나온 초등창업 워크북 중 유일한 책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영풍문고에 어쩌다 들를 기회가 생겨서 잠시 들어가보았습니다.
책이 출간되고 나서 처음 가보는 서점이라 혹시라도 입고가 됐을까하는 호기심이 들더라고요.
3월 2일 정식입고라 당연히 책은 없었습니다.
다만 도서 검색은 가능했습니다.
그 일화와 함께 오늘은 책을 출간한 제 감상을 적어봅니다.
아직 입고 신청이 불가능하네요. 언제 들어올 지는 모르겠어요.
서점 직원에게 입고 시기를 여쭈었으나 직원 시스템에서도 아직 입고버튼이 활성화되지 않았단다. 기대하려고 하지 않았지만 괜스레 나도 기대가 되었나보다. 어색한 아쉬움을 뱉으며 발길을 돌려 서점을 나왔다.
단독 저자도 아니고, 많은 글을 적은 것도 아니지만 그간의 나의 고민과 연구의 산실이 가격표를 달고 나왔다는 게 참으로 신기하다. 8년동안 집에서 애지중지 키운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 이 아이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지. 그 미래에 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그리며 하루를 보낸다. 뿌듯함이 들면서 내 이름 세글자가 가진 무게감이 갑자기 묵직해진다.
내 이름을 세상에 내놓는 다는 것. 그것은 숭고하면서도 참으로 무거운 일이다. 내 이름이 담길만큼 나는 책임을 다하고 최선의 결과를 내보였을까? 그렇게 많은 수정과 개선작업을 거쳤음에도 지금도 다시 살펴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남들 눈에는 아무리 잘하는 아들, 딸 같아도 내 눈엔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이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이지영 선생님께서 우리 책을 소개해주셨다.
다행히 남들 눈에는 우리 책이 괜찮은 역할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이지영 선생님께서 책의 방향성에 공감해주시고 인스타 스토리에 우리 책을 소개해주셨다. 이런 날도 오는 구나.
예약 판매량도 매우 순조로운 상태라 이대로면 초쇄 판매부수는 무난히 채울 것으로 보인다. 경제금융교육연구회에서 실시하는 금교잇이 시작하면 책이 필요한 분들이 더 생길 것이다.
어린이 경제신문 교사 어니스트를 모십니다.
이것과는 무관하게 좋은 기회를 얻어 글을 쓸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어린이 경제신문에 교사 어니스트(칼럼기자)로 선정되어 월 1회 이상의 칼럼을 연재하게 되었다. 다른 교사 어니스트들도 계시지만 박원배 '어린이 경제신문' 대표님께서 주제의 방향성에 공감해주셔서 첫 글을 맡았다.
어린이 경제 신문은 경제금융교육연구회와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 저런 연구회 활동을 하다보니 좋은 기회를 얻어 경제기념일을 주제로 글을 써보려 한다. 3월 8일 1196호 어린이경제신문 지면 한페이지를 할애하여 내 글이 실리게 된다. 많은 독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보겠다.
내일이면 3월 2일. 다시 새로운 학년과 학기가 시작된다. 올해는 교사 인생에서 참 많은 변화를 맞고 있다. 분에 겨운 여러 좋은 기회를 받고 있는 만큼 감사함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도 내일도, 그 어느 하루조차 허투루 쓰지 않는 교사가 되겠다.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화이팅!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하는 월도쌤 이성강이었습니다.
아래는 저희 책과 관련한 창업교육 자료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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