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사회에서는 다른 나라의 생활모습을 가르칩니다.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으로 인한 다양한 생활모습을 배웁니다. 사회 책에는 조사활동으로 단원을 마무리하지만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 부스 활동을 기획했습니다.
문화를 소개하고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연계하여 꼭 설명을 해야 합니다. 체험하러 나가는 팀과 체험을 시켜주는 팀을 나워 운영했습니다. 그냥 놀러다니지 말라고 부스마다 완료하면 사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베트남의 보름달 축제입니다. 소원을 비는 행사인데 소원들은 교탁에 붙여져서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가나의 장례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역사를 설명해줬는데... 저는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삿포로 눈축제는 눈결정을 만들어보고, 눈축제에 대한 퀴즐를 풀어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맥주축제입니다. 맥주를 만들어서 건배~를 외치는 체험을 한다고 하는데.. 뭐 이것도 축제니까 놔뒀습니다 ㅋㅋㅋ
교과서에 나온 조사하기 말고 이렇게 조사한 뒤 체험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체험을 하고 설명하는 과정을 평가한다면 이것 자체로 과정중심평가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 예산도 없고, 시간도 많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규칙만 설명하고, 가이드라인만 제시해서 했던 활동인데 조사도 잘하고, 설명도 잘해주었습니다. 좀 더 다듬으면 이것 자체로 수행평가를 대체할 수 있겠다싶더라고요.
우리반이 공부를 하고 있는 건가? 아닌건가? 싶긴한데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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