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교사에겐 정말 많은 연수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 중에는 원하는 연수도 있고 정말 힘들게 하는 연수들도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할 것은 그 중에 재밌었던 연수입니다. 터치교사 연수 마지막에 있었던 네이버 방문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역시 대기업은 다릅니다. 판교에 있는 네이버 본사를 다녀왔습니다. 이 출입증이 없으면 내부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큰 회사들은 회사 주차장임에도 주차요원이 있더라고요. 처음 알았습니다..ㅋㅋ
로비에서 출입증을 받고 시간이 되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내 투어를 원래도 많이 하는 듯 하지만 이날은 일정상 내부 투어를 해볼 수는 없었습니다. 안타까웠어요. 워낙 사옥이 크다보니 회사 내에 스타벅스도 입점해 있더라고요. 일하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연수를 듣기 위해 이 자리에 온 만큼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는 교육분야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엔트리도 네이버가 운영하는 학생용 무료 코딩 서비스입니다. 역시나 오늘도 디지털 교과서와 함께하는 연수였습니다.
알고보니 구글, 네이버 모두 교육계에서 스마트교육, 코딩교육에 공을 들이다가 전직하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부럽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ㅎ
네이버의 교육용 서비스인 웨일스페이스입니다. 웨일북을 사용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의 학습을 관리하고, 기타 계정관리, 네이버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합니다. 웨일북 신청하면 무료체험 기회도 있다고 하는데 물량이 달려서 한참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얼마전 출시된 클로바X 소개까지 들어볼 수 있었는데 한글을 인식할 수 있는 최적의 생성형AI를 표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아직 못하는 것들은 많은데 데이터 처리는 정말 빠르더라고요.
주니버가 정말 오래된 어린이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잖아요? 이제 코딩도 쥬니버스쿨이라는 이름으로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네이버가 어린이 교육과 디지털리터리시 교육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야 놀자라는 교육 플랫폼까지 만든 네이버는 정말 교육에 진심입니다. 성인을 위해서도 부트캠프를 운영중일 정도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이런 것들을 하고 있었구나. 맞아 이런 것도 있었지 하며 네이버라는 기업에 고마움도 느끼고, 교육에 필요한 정보들도 많이 알아 갔던 때입니다. 심지어 웨일워크스페이스에서는 뤼튼 자작자작과 같은 유료 콘텐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교사 입장에선 땡큐지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도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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