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급식 먹는 직장인> 1화 요약

 

 
처음으로 팟캐스트를 개설해 보았습니다. 항상 뉴스에 관심 많고, 이슈에 대해 떠들어보고 싶었는데 직접 채널을 만들어보기로 마음을 먹고 첫 컨텐츠를 올렸어요. 같이 하기로 한 선생님도 계셔서 앞으로는 두명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 될 것 같습니다.

채널명은 요즘 선생님 이야기 :  급식먹는 직장인 입니다.

 
평생 급식을 먹는 인생을 살게 된 교사들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아 채널명을 정했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이야기, 일상들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요새 특히 교육계에 이슈가 많은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출퇴근 때 가볍게 듣는 팟캐스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선생님 이야기 : 급식 먹는 직장인

 
 
첫 에피소드는 얼마 전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부의 공교육 제고 방안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제작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항상 교육부가 교사들을 옥죄거나 힘들게 만드는 발표만 한 것에 비해 그래도 인센티브를 좀 주려고 하는 내용들이 많아 살펴 볼만 합니다.
 

교육부 공교육 제고 방안 발표..! 생활지도 면책권 생기나?

 
간단하게 소개해볼까요? AI 디지털 교과서가 25년부터 도입되는 것과 관련해 점차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원 양성인데요.

위와 같은 교사단을 운영하여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제가 속한 터치교사단, 수업 평가 현장지원단도 보이네요. 
 

수업 혁신 대회도 확대되고, 수상자를 우대한다고 합니다. 옳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현장에서 연구하고 수업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교사들에 대한 메리트가 있어야 하거든요. 단순히 승진점수를 위한 대회로 자리잡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동학대로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것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계획이라고 하지만 시행령을 고치는 것이라면 완전히 불가능해보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충분히 공감대도 형성된 만큼 생활지도 시에 교사가 민형사 상 소송에 휘말리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20년간 동결되었던 부장수당, 2만원 오른 담임수당을 현실화 해야 합니다. 얼마나 단계적으로 하겠다는 것인지가 궁금해지네요. 아마도 부장수당만 찔끔 올리고 말 것 같은 불안함이 약간은 듭니다.ㅎ
 
자세한 내용은 팟캐스트에서 확인해주세요. 첫 업로드인 만큼 새출발의 설렘이 느껴집니다. 또 하나의 일이 추가된 것 같은 느낌인데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월도쌤 이성강이었습니다.